與을지로위, 27일 택배노동자 근로실태 점검 나선다
2020-10-26 17:57
"열악한 노동 조건 강화...지속가능한 보호대책 마련"
26일 을지로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 한진택배 마포 터미널을 방문해 택배근로자 근로실태를 점검하고,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을지로위원회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확대로 택배물량이 급증해 열악한 노동환경 등에 따른 택배노동자의 과로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면서 “택배노동자의 근로실태를 점검하고, 열악한 노동 조건 강화 등 지속가능한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