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5명…지역발생 138명·해외유입 17명(상보)

2020-10-23 09:51
서울 19명·경기 98명·인천 4명…수도권서 121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569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138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98명 △서울 19명 △대구 5명 △인천 4명 △광주 4명 △충남 4명 △전북 2명 △강원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121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을 비롯해 △대전 △울산 △세종 △충북 △경북 △경남 △제주 등의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가별 해외 유입 현황으로는 △미국 6명 △방글라데시 2명 △네팔 2명 △쿠웨이트 2명 △프랑스 2명 △일본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독일 1명 등이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455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6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0명으로 총 2만3717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526명이 격리 중이다.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군포시 남천병원에서 구급대원들이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