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1명·지역 발생 104명…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

2020-10-22 09:54
서울 18명·경기 62명·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만 총 82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554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4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됐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62명 △서울 18명 △충남 11명 △부산 5명 △인천 2명 △대구 2명 △강원 2명 △전북 2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총 82명이 발생했다.

다만 광주를 비롯해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의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필리핀 4명 △미국 3명 △프랑스 3명 △에티오피아 2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네팔 1명 △스위스 1명 △영국 1명 등이다.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5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6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3명으로 총 2만3647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443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