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시민안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최선 다하겠다"
2020-10-21 15:25
유튜브 생방송 통해 시민과 소통
조두순 출소 대비 CCTV확충과 무도실무관 채용
보호수용법 국민청원 시민 관심과 참여 필요
조두순 출소 대비 CCTV확충과 무도실무관 채용
보호수용법 국민청원 시민 관심과 참여 필요
이날 생방송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출소를 50여일 앞두고 시 차원에서 마련한 대책 등을 시민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윤 시장을 비롯, 개그맨 강성범 씨와 배상훈 프로파일러, 박미경 안산지역 맘카페 안시모 대표가 참여했다.
윤 시장은 “74만 안산시민의 인권·안전을 위해 방범 CCTV 확충과 무도실무관급 순찰인력 채용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법무부와 경찰청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감시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윤 시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보호수용법 국민청원에 대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또, 안산시 도시정보센터 이준승 소장과 영상 통화를 진행하며, 법무부와의 공조·비상벨 설치 등 통합관제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녀를 둔 엄마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의견을 듣고 답하는 한편, 현재 정부에 건의한 ‘성폭력 Zero 시범도시’에 대해 설명하며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시는 생방송 진행을 맡은 개그맨 강성범 씨를 이날 시 홍보대사로 위촉함에 따라, 앞으로 1년 동안 대내·외 시 홍보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