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데뷔전 45분 활약' 황희찬, 평균 6.6점 '받았네~''
2020-10-21 13:15
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vs바샥세히르
경기 결과 2-0으로 라이프치히 승리해
교체 출전한 황희찬 평점 평균 6.6점
경기 결과 2-0으로 라이프치히 승리해
교체 출전한 황희찬 평점 평균 6.6점
챔피언스리그에 데뷔한 황희찬(24·RB 라이프치히)이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두 곳에서 6.5점과 6.7점을 받았다. 교체 선수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점이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닷컴'과 '풋몹'은 21일(한국시간) 열린 라이프치히와 이스탄불 바샥세히르(터키)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H조 1차전 경기 이후에 평점을 공개했다.
'후스코어닷컴'은 교체 선수로 45분을 활약한 황희찬에게 6.5점을 주었고, '풋몹'은 6.7점을 주었다. 평균으로는 6.6점이다. 이 점수는 교체된 선수 5명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다.
황희찬은 지난달 26일 레버쿠젠과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꾸준하게 출전 시간을 늘리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16분과 20분 바샥세히르의 골망을 거푸 흔든 앙헬리뇨(RB 라이프치히)의 두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후스코어닷컴'은 크리스토페르 은쿤쿠(RB 라이프치히)에게 앙헬리뇨보다 0.1점 높은 8.5점을 선물했다. 반면, '풋몹'은 8.4점인 은쿠쿠보다 0.4점을 더해 최고 평점자(8.8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