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M' 흥행·중국 라이선스 게임 출시 가시화…목표가 '상향'" [삼성증권]
2020-10-21 08:23
삼성증권은 21일 웹젠에 대해 자체 개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M'의 흥행과 중국 라이선스 게임 출시 가시화를 반영해 목표 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R2M의 3분기 일평균 매출은 4억~5억원으로 추정했다.
오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매 분기 20%씩 매출 감소를 가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콘텐츠 업데이트와 아이템 프로모션으로 매출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 오 연구원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중국 라이선스 게임 출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에서도 'MU'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37게임즈'가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MU IP 기반 모바일 신작인 '영요대천사'가 16일 판호를 발급받고 19일부터 1개월간 1000만명 모집을 목표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