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민·관이 협력 행복 충전 감성 꽃길 조성
2020-10-18 17:01
수성4가동 인제요양원 담벼락 등에 꽃길을 조성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인제요양원 인근 5곳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수성4가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인석) 등 관내 10개 협력단체가 함께하는 ‘2020 마을 꽃길 조성사업’과 ‘코로나19 극복 단기일자리 사업’을 연계한 사업이다.
수성4가동은 인제요양원 인근의 어두운 골목에 클리디마스 넝쿨 및 야간조명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감성 산책길을 조성했다.
또한, 신천경로당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꽃으로 힐링 공간을 만들어 아름다운 거리를 제공했다.
대구시의회 전경원 교육위원장은 “수성4가동에 마을 꽃밭 가꾸기 사업 및 코로나19 극복 단기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인제요양원 인근의 환경개선을 위해 수성4가 유관단체와 봉사자분들이 이틀 동안 수고를 많이 해주시어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 대구와 수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