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어린이 시각예술축제 ’2020 강원키즈트리엔날레‘ 개최
2020-10-15 23:15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
강원도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홍천군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일원에서 강원국제예술제 '2020 강원키즈트리엔날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0 강원키즈트리엔날레’는 ‘강원국제예술제’의 2차 년도 행사로 강원의 환경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하고자 기획된 국내 최초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행사인 만큼, 기획 단계부터 비대면 사회 상황에 맞춰 ‘현장과 온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하며 행사 기간 중에는 온라인 전시관 및 채널을 개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임옥상, 아트놈, 에바 알머슨 등 5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아티스트 박스’를 직접 제작해 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에 재생하며 현장에서도 체험 가능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충실히 준비했다”며 “글로벌 펜데믹 시대인 만큼 관람객과 작가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