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ESG평가 통합등급 A+ 획득

2020-10-15 08:41

JB금융그룹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시행한 '2020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ESG 평가는 KCGS가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다.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환경(Environment)과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ESG 평가 결과 JB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에서 근로 및 고용, 복지, 공정거래 등 업무 개선에 따라 A등급을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공시, 감사기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A+ 등급으로 평가됐다. 환경 부문 역시 A 등급을 받아 통합등급은 지난해 A에서 올해 A+로 향상됐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관련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는 한편, ESG 평가 미흡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하는 등 선진적인 ESG 수행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사진=JB금융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