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최초 ‘아크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

2020-10-13 20:35

국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중 최초로 대림산업의 ‘아크로(ACRO)’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대림산업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BI 리뉴얼 디자인으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최초로 올해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와 ‘레드닷’까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받았다.

대림산업은 “IDEA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받는다”며 “IF와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11월 ‘아크로’의 통합 브랜딩 리뉴얼을 단행했다. 최고이자 단 하나뿐인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겠다는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서다.

새로운 아크로는 지난 5월 잔여 세대 추가 모집에서 최고 경쟁률 21만5000대 1을 기록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 단지에는 서울숲과 한강 조망 극대화 및 진도 9.0 내진 설계, 아트 프레임 디자인,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등이 적용됐다.
 

아크로 포레스트 투시도.[자료 = 대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