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화지역 발전지원 사업 탄력’ 국비 1198억원 확보
2020-10-12 17:00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속에서 성과 얻어
강원도는 ‘2021 평화지역 발전지원’ 사업에 전년 대비 223억원 증액된 1198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확보한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 목록으로 △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 평화누리길 조성사업 △ 동서녹색평화도로 연결사업 △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 △ DMZ평화의 길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 지역문화관광 서비스 선진화 △ 철원 근대문화거리 테마공원 조성 △ 철원 궁예 태봉국 테마파크 조성 △ 인제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조성 등이다.
코로나 19로 여파로 정부의 가용예산이 줄어든 가운데 국비를 많이 확보한 성과는 도의 단위사업별 중앙 현지실사 시 적극 대응 및 전문가 의견 반영·보완을 통해 수차례 방문 설명하는 등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