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방방콘 기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도 '온라인'으로

2020-10-11 16:56
클룩,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온라인 사전등록 진행

[사진=클룩 제공]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올해는 비대면 '랜선공연'으로 바뀐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변화다.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한 국내 대표 음악 축제 '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온라인상에서 펼쳐진다. 라이브 스트리밍과 현장 랜선 인터뷰 사전등록은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맡는다. 

오프라인 무대는 자우림을 비롯해 국카스텐, 부활, 넬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페스티벌은 클룩과 KBS kpop,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 진행된다. 

클룩에서 사전 등록한 온라인 관객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 아티스트와 교류할 수 있는 '랜선 인터뷰' 참여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화상 채팅 프로그램 Zoom을 통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면 된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집에서만 즐기기 아쉽다면 인천 호텔 숙박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 클룩은 영종도에 신규 오픈한 더위크 앤 리조트 페스티벌룸 패키지를 구매하면 제주맥주 피크닉 세트와 피자 또는 치킨으로 구성된 스낵박스를 제공한다.

2인실(어반룸) 구매자 선착순 5팀에게는 이번 페스티벌을 더욱 생생히 즐길 수 있도록 스피커(Eve Audio SC 203)가 있는 객실을 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