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주치의 "트럼프, 코로나 전파 위험성 없어"
2020-10-11 11:09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는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없다고 백악관 의료진이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숀 콘리 주치의는 "오늘 아침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대통령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위험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한다는 증거가 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안전하게 격리를 끝낼 수 있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기준에 충족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백악관은 이날 발표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뜻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숀 콘리 주치의는 "오늘 아침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대통령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위험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러스가 활발히 증식한다는 증거가 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안전하게 격리를 끝낼 수 있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기준에 충족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백악관은 이날 발표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뜻인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