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국내 최초 TV 신차 발표회 진행...'2021 티볼리 에어' 1898만원부터

2020-10-06 09:49

 

2021티볼리 에어 매직스페이스[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차는 6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볼리 에어'의 판매를 시작하고 신차발표회를 국내 최초로 TV 방송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수 브라이언의 사회로 신차의 내외관 디자인과 특장점을 안방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될 이번 TV신차발표회는 7일 저녁 7시 45분에 시작한다. 쌍용차와 CJ오쇼핑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라이브 시청할 수 있다.   

2021 티볼리 에어는 최고출력 163ps, 최대토크 26.5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1.5 터보 가솔린 엔진과 신뢰성 높은 AISIN 6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티볼리와 공유하는 전면 디자인은 LED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Full LED 헤드램프는 안개등과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중형 SUV보다 우월한 720ℓ My Magic Space는 2열 폴딩 시 길이 1879mm(용량 1440ℓ)로 성인 남성도 편안히 차박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향상된 주행안전기술도 탑재됐다. △중앙차선 유지보조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물체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제동하는 후측방접근 충돌방지 보조 △청각경고를 통해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 하차보조를 포함한 13가지의 능동형 안전기술 딥컨트롤이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티볼리 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1 1898만원 △A3 2196만원(모두 개소세 인하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