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지속…오후 7시께 해소 예상
2020-09-30 13:16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귀성객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0일 낮 12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목천 부근~남이분기점 부근 29㎞ 구간을 비롯해 반포~서초, 신길분기점~수원, 화덕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등 총 47㎞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 부근~서해대교 등 10㎞ 구간,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등 4㎞ 구간에서 정체다.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 6시간, 광주까지 4시간 30분, 울산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3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정체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