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사망한 국민에 깊은 애도…주변국과 정보 협력해 나갈 것”

2020-09-29 17:53
접경 해역 및 지역...사건 예방·수습 대응 논의

청와대는 29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해상에서 사망한 우리 국민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는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주변국들과의 정보 협력도 게속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유관부처·기관 합동을 진행 중인 수색 활동을 점검하고, 해상 안전과 감시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수색 활동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접경 해역 및 지역에서의 실종자 발생과 관련해 사건을 예방하고 조기에 수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강화하는 문제도 논의했다.
 

인사하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남북한 현안 관련 브리핑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