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덕수고 3명 확진··· 방역당국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 중"
2020-09-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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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서울 성동구 소재 덕수고 야구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방역 당국은 이 학교 2·3학년생과 교직원 등 수백명을 검사 중이다.
26일 서울시와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초구 거주자인 덕수고 2학년생이 확진된 데 이어, 25일에 송파구에 사는 이 학교 3학년생과 성북구에 사는 2학년생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첫 환자는 이달 22일께, 나머지 환자 2명은 23일께 각각 첫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또 25일 오후부터 덕수고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했으며, 오후 6시까지 163명의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