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마카오, 트래블 버블 검토중

2020-09-23 11:56

[사진=Macau Photo Agency on Unsplash]


마카오 정부 위생국 질병예방관리센터 의사 렁렉호(梁亦好) 코디네이터는 21일, 인근 지역과 '트래블 버블' 구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22일자 마카오 데일리 타임즈(인터넷판)가 이같이 전했다.

트래블 버블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성공적으로 억제하고 있는 국가⋅지역간 입경규제를 완화하는 제도다.

렁 코디네이터는 위생국과 정부관광국(MGTO)간에 협의해 트래블 버블 구축을 위해 특정국가와 논의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일단 마카오가 감염예방을 확실하게 억제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는게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하며, 교섭상대 국가⋅지역은 감염상황이 마카오 수준으로 안전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이민정책 문제 및 이동수단 등 상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