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2351가구 등 행복주택 3015가구 입주자 모집
2020-09-23 07:41
10월19~28일 접수…내년 1월 당첨자 발표 예정
LH는 올해 3분기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양삼송A24 등 수도권 3곳 2351가구와 부산기장A2, 광주월산 등 지방권 5곳 664가구 등 전국 8개 지구 3015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고양삼송A24지구(947가구)는 최초로 공급되는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주근접을 돕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인 영동용산지구(200가구)는 영동산업단지, 용산농공단지, 법화농공단지 등 인근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이다.
시흥장현A8지구와 부산기장A2지구의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에서도 입주자를 모집한다.
부산기장A2지구는 부산권 최초로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다. 기장역에서 1.2㎞ 거리에 위치하고 부산외곽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부터는 신혼부부의 인정범위가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로까지 확대됐다.
청약접수는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는 2021년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