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1명·지역 발생 51명…사흘 연속 두 자릿수(상보)

2020-09-22 09:55
서울 20명·경기 14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10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51명, 해외 유입 사례는 10명이다. 지난 20일 72명이 발생한 이후 사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앞서 일일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수는 8월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떨어져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113명→153명→126명→110명) 1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안심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20명 △경기 14명 △부산 4명 △경북 4명 △인천 2명 △강원 2명 △충북 2명 △울산 1명 △경남 1명 등이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경우 △미국 4명 △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 2명 △러시아 1명 △터키 1명 등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88명으로 늘었다. 위중·중증 환자는 144명이다.

현재 2277명이 격리 중이다. 193명이 새롭게 격리 해제돼 현재까지 총 2만441명이 격리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