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유리라고?”…20만번 접히는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

2020-09-21 08:54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과 장점에 대해 알려주는 ‘Unfold the Brilliant Future(찬란한 미래를 펼치다)’와 ‘Samsung Foldable OLED 200,000 Folding Test (삼성 폴더블 OLED 20만회 폴딩 테스트)’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찬란한 미래를 펼치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과 장점을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영상 콘텐츠다.

영상은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펼 수 있는 원리를 보여주는 폴딩 기술과 얇고 유연한 커버 윈도우용 유리인 UTG에 대해 소개한다.

또 가변 주사율로 소비전력을 감소시키는 기술인 어댑티브 프리퀀시, 카메라 홀 주변부의 균일한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인 아이리스 링, 유해 블루라이트 감소로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하는 아이 케어 기술을 보여준다.

아울러 다이아몬드 형태의 픽셀 배치로 곡선을 한층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현하는 다이아몬드 픽셀과 다가오는 미래에 만나게 될 OLED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삼성 폴더블 OLED 20만회 폴딩 테스트’ 영상은 출연자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실제로 20만번의 테스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브이로그다.

출연자는 직접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손으로 접었다 펴보는 폴딩 테스트를 하면서 “이게 유리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딩 기술을 시작으로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했으며, 추후 다른 6가지 영상도 매주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계획이다.
 

'찬란한 미래를 펼치다' 영상.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