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뉴욕증시 폭락에 일제히 급락…일본 닛케이 1.11%↓

2020-09-04 16:08
상하이종합 0.87%↓선전성분 0.84%↓…대만 가권 0.94%↓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전날 미국 뉴욕증시 폭락 여파로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1포인트(1.11%) 내린 2만3205.4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4.64포인트(0.9%) 급락한 1616.60으로 장을 닫았다.

중국 증시도 3거래일 연속 약세장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1포인트(0.87%) 하락한 3355.3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선전성분지수는 115.72포인트(0.84%) 내린 1만3656.66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14.8포인트(0.54%) 미끄러진 2732.16으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는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02포인트(0.94%) 하락한 1만2636.95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0인트(1.4%) 내린 2만4650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2.78% 하락하는 등 주요 지수는 기술주의 급락으로 주저앉았다. 이 여파가 아시아 증시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