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그랜드 C4 2021년형, ‘포레스트 블루’ 컬러 추가
2020-09-04 15:29
엔진 등 상품성이 강화된 시트로엥의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2021년형이 출시됐다.
4일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2021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2.0리터 엔진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과 높은 효율성으로 국내 수요가 집중됐던 1.5리터 BlueHDi 엔진으로 단일화됐다.
PSA 그룹의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가 기본 탑재돼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복합 연비 기준 리터당 14.5km(도심 13.5km, 고속 16.0km)로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보인다.
또 가죽시트를 적용하고, 마사지 기능을 전 트림에 탑재했다.
코너링 기능이 포함된 제논 헤드램프와 모터라드 테일게이트가 추가돼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정지 기능 포함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기능을 비롯한 15가지의 폭넓은 주행보조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해 모든 가족 구성원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021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5 샤인 4240만원(하프레더시트, 1열 수동 및 마사지시트)과 ▲1.5 샤인팩 4590만원(가죽시트, 1열 전동 및 마사지시트)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를 사랑해 주신 만큼 국내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높인 2021년형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트로엥만의 편안함과 유니크한 매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