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신작 '크로스파이어: 워존' 10월 출시... 이달 사전예약 돌입

2020-09-03 18:39
'테라: 엔드리스워'도 오는 15일 사전예약 돌입

조이시티가 신작 모바일게임 '크로스파이어: 워존'을 오는 10월 정식 출시한다.

조이시티는 3일 유튜브로 온라인 신작 발표회를 열어 올해와 내년에 출시 예정인 신작 라인업 5종을 공개했다.

이번 신작 발표회에선 스마일게이트의 1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크로스파이어: 워존’을 포함해 ‘테라: 엔드리스워’와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 자체 IP를 통해 개발한 신작인 ‘프로젝트M’과 ‘프로젝트NEO’가 소개됐다.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원작에 등장하는 장교들을 활용해 자신의 부대를 이끄는 전투 콘텐츠가 핵심이다. 장교들이 보유한 스킬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병과의 상성 관계를 조합하는 것이 재미 요소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테라: 엔드리스워’는 테라 IP를 활용해 RPG(역할수행게임) 콘텐츠와 시각적인 재미를 담은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헥사 타일로 구성된 월드맵에서 전략적으로 영토를 넓힐 수 있다. 캐릭터(영웅)를 수집, 조합해 이용자와 전투를 펼치거나 던전 콘텐츠를 이용할 수도 있다.
 

조이시티가 출시할 신작 모바일게임 5종[사진=조이시티 제공]

두 게임은 오는 15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하며,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10월, ‘테라: 엔드리스워’는 11월에 전 세계에 출시된다.

‘프로젝트NEO’는 미소녀 시뮬레이션 게임이며, ‘프로젝트M’은 미소녀 원화의 느낌을 그대로 전투에서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수집 육성 RPG다.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는 격투 게임인 ‘킹오브파이터’의 스핀오프 세계관을 통해 KOF 대회의 주최자가 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현대 배경의 경쾌하고 감각적인 게임 아트가 특징이라고 조이시티는 강조했다.

조이시티는 연내 ‘프로젝트NEO’를 출시하고, ‘프로젝트M’과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는 내년 상반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이사는 “’크로스파이어: 워존’과 ‘테라: 엔드리스워’는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보유한 IP인 만큼 다양한 유저분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준승 조이시티 이사, 엔드림 조승기 전략 실장, 테이크파이브스튜디오스 나일영 대표가 3일 유튜브로 진행된 신작 게임 발표회에 참석해 주요 신작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이시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