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시도...'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현재 상태는? 2020-09-01 12:13 우한재 기자 [사진='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인스타그램] 공식 SNS 계정에 불법 성적 촬영물을 올리며 논란의 도마에 오른 유명 여행 정보 소개 채널 '여행에 미치다'의 조준기 대표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직후 위중한 상태로 발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를 조금 넘긴 시각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조 대표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서울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호흡과 맥박은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순천향대서울병원 제공] 앞서 조 대표는 1일 오전 10시 50분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제 더는 그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고, 내 갈 길로 떠나려고 한다. 코로나 시국이니 장례식은 가족끼리만 해달라"며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글과 함께 부조금을 보낼 계좌도 함께 올렸다. 현재(12시)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다. 관련기사 코로나19 후유증, "고기에서 휘발유 맛이 나요" "부산, 강릉 휴가 다 갔네..."태풍 마이삭, 이렇게 대응해요 [아주경제 차트라이더] '포스트 아베'...일본 새 총리 후보 선호도 1위는? [아주경제 차트라이더] 우한재 기자 whjgom@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