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속 헌혈운동 전개
2020-08-29 18:31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인한 저조한 혈액수급 상황 극복 및 헌혈 동참 분위기 조성
오산시는 지난 27일부터 2일간 시청 광장에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의 급속한 확산과 계속되는 자연재해 등 혈액수급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 속에서 이를 함께 극복하고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우려로 헌혈 참여율이 저조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오히려 평소보다 많은 직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생명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부터 매월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