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투자한 키옥시아, 10월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2020-08-28 07:39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2위, SK하이닉스 2018년 4조원 투자
SK하이닉스가 투자한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KIOXIA, 옛 도시바메모리)가 오는 10월 6일 도쿄증권거래소(TSE)에 상장한다.
키옥시아는 올 1분기 기준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2위인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다.
28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TSE가 전날 키옥시아의 상장을 승인했다. 키옥시아는 지난해 상장을 신청할 예정이었지만, 반도체 시장 상황이 악화되며 상장을 미뤘다.
SK하이닉스가 참여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은 2017년 도시바메모리를 2조엔에 사들였다. SK하이닉스는 이 컨소시엄을 통해 2018년 도시바메모리에 약 4조원을 투자했다. 같은해 10월 도시바메모리가 사명을 변경해 현재의 키옥시아가 됐다.
현재 키옥시아의 지분율은 SK하이닉스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49.9%, 도시바가 40.2%, 호야가 9.9%다. 상장 과정에서 도시바가 보유 중인 주식 일부가 매각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도 이뤄진다.
키옥시아는 올 1분기 기준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2위인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다.
28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TSE가 전날 키옥시아의 상장을 승인했다. 키옥시아는 지난해 상장을 신청할 예정이었지만, 반도체 시장 상황이 악화되며 상장을 미뤘다.
SK하이닉스가 참여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은 2017년 도시바메모리를 2조엔에 사들였다. SK하이닉스는 이 컨소시엄을 통해 2018년 도시바메모리에 약 4조원을 투자했다. 같은해 10월 도시바메모리가 사명을 변경해 현재의 키옥시아가 됐다.
현재 키옥시아의 지분율은 SK하이닉스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49.9%, 도시바가 40.2%, 호야가 9.9%다. 상장 과정에서 도시바가 보유 중인 주식 일부가 매각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