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약보합 출발 뒤 1%대 하락…장 초반 2470선 약세
2024-11-29 09:16
29일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낙폭이 커지고 있다.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9.22포인트(1.17%) 낮은 2475.45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4포인트(0.31%) 내린 2496.93에 개장해 하락세가 확대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거 약세다. 삼성전자(-1.98%), SK하이닉스(-0.87%), LG에너지솔루션(-2.61%), 삼성바이오로직스(-0.40%), 현대차(-0.68%), KB금융(-1.73%), 기아(-2.32%), NAVER(-0.98%), 신한지주(-1.12%) 등이다.
셀트리온(0.48%),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고려아연(3.32%) 등만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8포인트(0.99%) 밀린 687.5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15포인트(0.02%) 내린 694.24에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17억원, 기관이 12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0.50%) 홀로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2.01%), 에코프로(-1.99%), HLB(-0.41%), 리가켐바이오(-0.40%), 휴젤(-0.75%), 클래시스(-1.01%), 레인보우로보틱스(-1.19%), 엔켐(-3.45%), JYP Ent.(-0.54%)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부품(0.43%), 섬유의류(0.21%) 등만 오름세고 화학(-1.74%), 금융(-1.61%), 일반전기전자(-1.57%), 비금속(-1.11%) 등 대다수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