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5층 아파트 붕괴...1명 사망·최소 100명 매몰
2020-08-25 07:47
인도 중서부에서 5층 아파트 건물이 붕괴하면서 최소 100명이 잔해 속에 묻힌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주의 한 마을에서 5층 아파트가 무너졌다.
당국자는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붕괴 당시 건물 안에는 100~125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아파트에는 47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하라슈트라주의 우다브 타케라이 총리는 신속한 구조와 구호 활동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확한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인도에서는 몬순 우기(6~9월)에 낡은 건물이나 불법 건축물이 폭우를 견디지 못해 무너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앞서 2017년에는 인도 전역에서 1161개 건물이 무너져 1200명 이상이 사망했다.
24일(현지시간)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레이가드 마하드시에서 5층 아파트가 무너져 100명 넘게 매몰됐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주의 한 마을에서 5층 아파트가 무너졌다.
당국자는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붕괴 당시 건물 안에는 100~125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아파트에는 47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하라슈트라주의 우다브 타케라이 총리는 신속한 구조와 구호 활동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확한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인도에서는 몬순 우기(6~9월)에 낡은 건물이나 불법 건축물이 폭우를 견디지 못해 무너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앞서 2017년에는 인도 전역에서 1161개 건물이 무너져 1200명 이상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