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2020-08-22 15:40
아동의 권리 존중과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
평택시는 다음달 19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친화도시 평택’이라는 주제로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 놀이와 여가 △ 참여와 시민의식 △ 안전과 보호 △ 보건과 사회서비스 △ 교육환경 △ 가정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평택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어 평택시 아동정책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약 100명의 학부모 및 아동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남부(평택시청), 북부(송탄출장소), 서부(안중읍 행정복지센터) 등 3개 지역에서 소규모로 분산 개최되며 각 권역 별 의견은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공유함으로써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에 관심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 및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수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시한 의견이 시정 정책으로 이어져 평택을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