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천유원지 피해복구 ‘구슬땀’
2020-08-15 21:03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장
평택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위천유원지에 해군 제2함대사령부 장병 90여 명의 대민지원을 받아 지난 11일부터 3일간 피해 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군 장병들과 공무원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번달 9일까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위천유원지 내 물놀이장, 레일바이크, 오토캠핑장, 잔디광장에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 및 토사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집중호우 기간 대민지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진위천유원지가 빠른 시일에 정상 운영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