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정수기기 알아서 자가관리'…스스로 직수 정수기 출시

2020-08-13 15:13
필터도 스스로 교체할 수 있어 1년에 한 번 방문관리로 깨끗한 물

SK매직이 정수기 내∙외부 위생과 살균 상태를 정수기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스스로 직수 정수 정수기(WPU-A1100C/1000C)'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와 같은 '직수관 전해수 살균'과 '코크 UV살균' 등이 정수기 자체적으로 가능하다.

필터 또한 자가교체가 가능해 사용자가 방문관리 서비스를 '방문형(4개월)'과 '셀프형(12개월)' 중 선택 가능하다. 셀프형을 선택해도 필터의 위치가 측면이 아닌 전면에 있어 정수기를 이동시킬 필요 없이 정수기 전면부만 열어 필터를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필터교체를 할 수 있다.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냉∙온∙정수 모두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이 적용됐다. 정수기 자체에 전해수 자동 살균 기능인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 가 5일마다 주기적으로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해 자동 살균한다.

또한 코크 UV 안심케어 기능 탑재로 정수기 외부에 노출돼 오염되기 쉬운 코크도 2시간에 한 번 99% UV살균한다. 사용자가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추가 살균도 가능하다.

여기에 '유로 순환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3시간 동안 취수가 없으면 유로에 있는 모든 물을 자동으로 배수해 항상 깨끗하고 위생적인 직수관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필터는 2단계 '첨단 나노 필터 시스템'으로 미네랄은 유지하고, 물속 유해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등은 완벽하게 제거한다. 정수기 폭은 정면 16.5㎝로 한 뼘이 채 되지 않아 좁은 주방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이 밖에 음용 스타일과 상황에 맞춰 출수가 가능한 메모리 출수, (80도 이상), 차(70도), 유아수(50도) 등 사용자 사용 환경에 맞춘 '3단계 온수 시스템',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출수할 수 있는 '안심 출수 라이팅' 기능도 적용됐다.

방문형의 각 모델별 렌탈료는 △월 4만3900원(WPU-A1100C), △월 3만9900원(WPU-A1000C)이며 셀프형은 △월 4만900원(WPU-A1100C), △월 3만6900원(WPU-A1000C)이다. SK매직은 스스로 직수 정수기 출시를 기념해 렌탈료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다.
 

SK매직의 '스스로 직수 정수 정수기' 필터를 교체하는 모습. [사진=SK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