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전기차엑스포와 이모빌리티 생산성 향상 협력

2020-08-11 14:04
전기차 친환경 산업에 공감 표시

한국생산성본부가 모빌리티 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확대에 다각도로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관계 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업무협약을 늘리는 중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이모빌리티(e-mobility) 전동화 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모빌리티 전동화 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 산업이자 지구 온난화 주범인 배출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산업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모빌리티 전동 산업화와 연계한 생산성 배가 등 교육 분야에서 양 기관은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노규성 생산성본부 회장은 "지속가능한 그린경제로의 전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린뉴딜 추진에서 친환경 모빌리티가 주축이 될 것"이라며 "생산성본부와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동 조직위원장은 "지구 온난화 주범인 배출가스 제로화를 위한 이모빌리티 전동화는 세계적 대세"라며 "전기차 다보스 포럼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전기차 글로벌 플랫폼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국내 이모빌리티 전동화 산업과 그린뉴딜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10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모빌리티 전동화 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오른쪽 )과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동 조직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생산성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