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업계, 코로나19 극복 ‘덕분에 챌린지’ 참여사 6곳 달해

2020-08-08 09:30
두 달새 웰컴·융창·더케이·스마트·중앙회·페퍼저축은행 참여

저축은행 업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앞줄 가운데) 등 그룹 임직원들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코로나 의료진을 응원하고 있다.[사진=웰컴저축은행]


8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2달여간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한 저축은행은 웰컴·융창·스마트·더케이저축은행 등 6곳에 달한다.

'덕분에챌린지'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手語) 동작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에 게시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와 함께 응원 릴레이를 이어갈 3명을 지목한다.

가장 먼저 참여한 저축은행은 웰컴저축은행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5월 손종주 회장을 포함해 임직원 60여명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어 6월에는 융창저축은행과 더케이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이, 7월과 8월에는 각각 저축은행중앙회와 페퍼저축은행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전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전선에서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서민과 중소기업 전문 금융기관으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는 것이 다른 마케팅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