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10일 현역 입대…소속사 측 "국방부 의장대 합격"

2020-08-07 14:39

배우 박선호 10일 입대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박선호가 오는 10일 현역 입대한다.

박선호 소속사 싸이더스HQ는 7일 "박선호가 국방부 의장대에 지원해 합격했다. 오는 10일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선호는 지난 2014년 드라마 '황금 무지개'로 데뷔했다. 반듯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그는 웹드라마 '연애세포'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최고의 치킨' 영화 '챔피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 오랜 꿈이었던 아이돌 가수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고, 최근에는 OCN 드라마 '루갈'에서는 인간 병기 루갈팀의 능청 막내 '광철' 역을 연기했다.

박선호는 오는 1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등 안전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