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삼성 갤럭시노트 20' 사전판매 전쟁 돌입

2020-08-07 09:20
11번가, 11일 월간십일절서 갤노트20 소개 '라방'
G마켓, '스마일클럽 온에어'서 추가 특전 제공

[사진=11번가 제공]

이커머스 업계가 지난 5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새로 공개된 갤럭시 노트 20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각 이커머스 자체 회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쏟아내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7일 11번가가 삼성 갤럭시 노트20, 노트20 울트라(Ultra) 자급제모델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20과 노트20 울트라 모두 256GB 단일 모델이다. 5G 단말기면서 4G LTE 유심도 호환 가능하다. 

1번가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월간십일절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 노트20을 포함한 총 5종의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을 소개한다. 13만 구독자를 보유한 테크 유튜버 서울리안이 출연해 기종별 기능 및 주요 스펙을 소개하며, 방송 중 갤럭시 노트20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단독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11번가에서 사전판매를 통해 구매하면 △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NH농협, 씨티 등 6개 카드사의 13% 할인쿠폰 △SK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T멤버십 최대 5천원 차감할인 △휴대폰 액세서리 할인쿠폰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사전판매 기념 단독 행사도 진행한다. 갤럭시 노트20/20 울트라 자급제 모델 구매 후 동영상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선정해 갤럭시 Z플립 자급제폰(1명), 갤럭시 A21s 자급제폰(20명), 무선충전 배터리팩(40명), 고속충전 배터리팩(100명)을 제공한다.

이종권 11번가 디지털 담당은 "출시 전부터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모은 새로운 노트 시리즈인만큼 다양한 사전 판매 혜택도 함께 준비했다"며 "자급제 모델부터 통신사 가입상품까지 양질의 기종들을 선보여온 11번가는 앞으로도 온라인 휴대폰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G마켓 제공]

G마켓은 오는 13일까지 '갤럭시 노트20' 사전 예약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맴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파격적인 단독 혜택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멤버십 회원 스마일클럽을 위한 단독 딜 프로모션 '스마일클럽 온에어'를 통해 진행한다. G마켓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상품 혹은 단독 판매 제품을 멤버십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자리다.

우선 모든 카드사를 대상으로 결제 시 1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이즈캔슬링이 가능한 신제품 '갤럭시 버즈 라이브'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갤럭시 노트20 구매 고객 중 총 10명을 추첨해 갤럭시 노트20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1+1행사도 준비했다.

이아영 ​G마켓 스마일마케팅실 팀장은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보다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일클럽 온에어' 프로모션을 마련했고, 첫 번째 딜 상품으로 갤럭시 노트20을 파격 혜택으로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스마일클럽 온에어를 통해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 전용 특화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일클럽 온에어는 멤버십 회원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전용 기획관이다. 매달 3~5개의 인기 브래드 제품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는 스페셜딜을 포함해 스마일클럽 회원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쿠폰을 한 곳에서 모아 두어 보다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