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본격 출발한 ‘상주시’

2020-08-06 14:16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 모습. [사진=상주시 제공]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과 함께 성장‧발달하고 상주시의 먹거리 경제를 키우겠다.”

경북 상주시와 상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5일 시청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기본계획 최종 보고, 이후 세부사업 구상 및 푸드플랜 기반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상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사람과 공동체를 키우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반 만들기라는 비전을 추구한다. 먹거리통합지원체계 구축, 먹거리기반 사회적 경제주체 육성, 먹거리 공동체 문화 확산의 3개 영역, 13개 추진과제에 4년간 70억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지원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 6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시행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 과정에 다양한 먹거리 생산‧소비 주체가 참여해 침체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