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및 협의체 합동회의 개최

2020-08-05 20:35
청년세대들의 참석 눈에 띄게 늘어

[사진=강원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지난 4일 강릉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와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회의를 합동으로 개최했다.

위원회와 협의체는 '강릉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에 근거해 각각 운영 중이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민·관의 여성정책, 도시재생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위원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에 맞게 도시조명 개선,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 문제, 지역사회 협력 사업 발굴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개진했다. 또한 위원들은 제3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강한 의지를 보이며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강현숙 복지국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이번 회의에 특히 청년세대들의 참석이 눈에 띄어 그동안 듣지 못한 부분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많이 주셨다며 오늘 제안해 주신 의견들을 여성정책에 최대한 반영하여 추진하겠다”라며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