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동산 정책 관련 책임질 일 있으면 지겠다"
2020-08-03 18:2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부동산 정책 관련 책임져야 할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주택 공급의 주무부처는 국토교통부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발언에 "부동산 정책은 국토부가 주무부처이지만 부동산은 세제와 주택공급, 투기과열지구 지정, 대출 등 여러 부처가 관여돼 있다"고 답했다.
그는 "국토부 혼자만의 일이 아니므로 부처별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서 조율에 의해 진행 중"이라며 "아까 (김현미) 국토부 장관께서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전체적으로 조율하는 작업은 제가 하므로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면 제가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주택 공급의 주무부처는 국토교통부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발언에 "부동산 정책은 국토부가 주무부처이지만 부동산은 세제와 주택공급, 투기과열지구 지정, 대출 등 여러 부처가 관여돼 있다"고 답했다.
그는 "국토부 혼자만의 일이 아니므로 부처별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서 조율에 의해 진행 중"이라며 "아까 (김현미) 국토부 장관께서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전체적으로 조율하는 작업은 제가 하므로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면 제가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