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루 신규 확진자 1264명...역대 최대
2020-07-30 09:28
오사카도 29일 하루 확진자 221명으로 최다 기록
일본에서 2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264명 나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HK에 따르면 29일 하루에만 126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총 3만3508명의 누적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이날 하루에만 도쿄도는 250명, 오사카부에서는 221명, 아이치현에서는 167명이 나왔다. 오사카부는 이날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염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7월 들어 일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였다. 지난 16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23명을 기록한 뒤, 23일과 28일에는 각각 981명이 나오면서 최다 확진자를 경신했다. 이후에도 598명이 나온 27일을 제외하면 매일 700~8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NHK에 따르면 29일 하루에만 126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총 3만3508명의 누적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이날 하루에만 도쿄도는 250명, 오사카부에서는 221명, 아이치현에서는 167명이 나왔다. 오사카부는 이날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염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7월 들어 일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였다. 지난 16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23명을 기록한 뒤, 23일과 28일에는 각각 981명이 나오면서 최다 확진자를 경신했다. 이후에도 598명이 나온 27일을 제외하면 매일 700~8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