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와일러 어떤 개? "훈련 안시키고 방치하면 위험한 개 될 수 있어"
2020-07-29 18:07
로트와일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에서 온 로트와일러는 다부지고 탄탄한 체격과 큰 골격 그리고 굵은 뼈대를 가지고 있으며, 용감하고 조용하며 자기 가족과 집을 보호하려는 열망이 강하다. 외모에서 나타나듯이 강한 개이기 때문에 체력과 체격에 자신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
상당히 무서운 개로 소문나 있지만 보호 본능이 강해서 번견으로 훌륭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조용한 편이다. 영리하고 집념이 강할 뿐 아니라 훈련이 쉽고 충성심도 강해 경찰견이나 경호견으로 쓰인다.
한편,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골목에서 입마개를 하지 않고 산책 중이던 로트와일러가 산책하던 소형견 스피츠를 물어 사망케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스피츠를 산책시키던 견주 역시 다쳤다.
스피츠 견주는 로트와일러 견주를 동물보호법상 안전조치 위반 등 혐의로 서울 은평경찰서에 고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