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 방문한 ‘정재현 상주시의장’

2020-07-29 14:55
‘중부내륙고속철도’ 연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 요청

정재현 상주시의장(좌),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우)[사진=상주시의회 제공]

“현재 상주시의 최대 현안인 서울 수서와 경남 거제를 잇는 중부선 철도 가운데 미 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조기착공과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한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의 조기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 설명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을 방문했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수서~김천~거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구간 중 유일한 미 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건설을 요청했다.

현재 중부내륙철도 수서~문경 구간은 공사가 진행 중이고,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 구간은 기본계획 수립 중인 반면 이 두 구간을 잇는 문경~상주~김천 구간만 단절돼 있다.

그간 국가 철도 계획에서 외면 받아 온 상주시민 모두가 간절히 염원하고 있지만 사업의 경제성 부족이라는 벽에 막혀 문경~상주~김천 구간(73km)만 미 연결 상태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정부는 지역 간 발전의 기회균등 촉진 및 지역발전 역량을 높이고 수도권과 중·남부지역의 지역 경제 거점을 아우르는 신성장 벨트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의 축을 완성하기 위해 중부선 철도 건설에 나섰지만 문경~상주~김천 구간은 상대적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