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브리지스톤 출신 외국인 임원 영입... “미래 원천 기술 강화 차원”
2020-07-27 11:02
넥센타이어가 경쟁사인 일본 브리지스톤 출신 임원을 영입하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모리타 코이치 전 브리지스톤의 중앙연구소장을 자사 미래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모리타 코이치 전 브리지스톤의 중앙연구소장을 자사 미래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리타 신임 소장은 브리지스 타이어 재료개발부 유닛 리더와 연구1부장을 거쳐, 중앙연구소장, 이노베이션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이 회사에서 30년간 근무했다.
근무 당시 ‘변성 폴리머를 이용한 재료 나노 기술 제어 및 타이어 개발’로 일본 ‘문부과학대신 표창 과학기술상’을 받기도 했다.
모리타 코이치 넥센타이어 미래기술연구소 신임 소장. [사진=넥센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