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차 가격 얼마길래? "차는 보여주려고 탄다" 발언 재조명

2020-07-26 14:09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외제차 사랑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첫 셀프 세차장을 찾은 김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아는 자신의 외제차를 소개하며 "4년 전 만났고 듬직한 친구다. 나를 지켜준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16년 1월에 날씨 방송을 시작했고 (차는)2월에 받았다"라면서 "그 힘든 새벽 출근을 그만두지 않고 잘릴 때까지 한 것은 이 친구 덕분이다. 한 달에 할부금 64만 원이다. 이 친구가 나를 성실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우리 부모님도 못 한 걸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좌충우돌 끝에 셀프세차를 마친 김민아는 깨끗해진 차와 함께 양평 두물머리로의 드라이브에 나섰다.

김민아의 차량은 벤츠 cla200으로 알려졌다. 4000만원 중반~5000만원 중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민아는 올해 초 도이치모터스 유튜브 채널의 '김민아와 함께하는 BMW 530e 리뷰' 영상에 참여해 전기차에 대한 상세한 체험기를 남긴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김민아는 "저는 차를 내부를 보지 않는다. 차는 보여주려고 탄다"며 "느낌이 살겠다 싶으면 계약한다"고 차량 구매에 대한 소신(?)을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온앤오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