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5개 시·도시자, 코로나 시대 영남의 미래를 말한다!
2020-07-26 10:19
부산롯데호텔서 '2020 영남미래포럼' 개최...100분 토론으로 진행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7일 오후 2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0 영남미래포럼 – 영남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에 참석한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지역별 피해가 심각해지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영남의 미래를 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5년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 이후 처음으로 다섯 개 단체장이 모두 모이는 행사다.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을 좌장으로 지역별 경제 활성화 방안, 방역현황과 광역권 상생협력에 대해 100분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초광역 협력 필요성, 지역별 중점 이슈, 지역별 방역 및 겨울시즌 예방 관련 초광역 방역 필요성, 두 번째 세션은 영남권 광역 연합에 대한 토론으로 이뤄진다. 이 중 부산의 중점 이슈로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다룰 예정이다.
한편, 포럼은 7월 31일 오후 7시 40분에 KBS1 채널을 통해 영남권 전역에 5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