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보토패스', '신민아' 과거 팀 동료 '괴롭힘 주장'에 데뷔 연기
2020-07-24 17:46
걸그룹 아이러브 출신 멤버들이 포함된 신인 걸그룹 보토패스(BOTOPASS)가 데뷔 일정을 연기했다. 과거 아이러브에서 활동한 멤버 신민아가 팀원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다.
이어 "멤버들이 현재 겪고 있는 정신적 충격이 크고, 그것이 신체적 증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지금 이들의 치료와 회복이 우선이라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는 최근 SNS를 통해 아이러브 멤버들에게 왕따와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러브 소속사 측은 신민아의 주장이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전면 부인했고, 그를 상대로 민·형사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아이러브 멤버 서윤, 최상, 지원은 8인조 걸그룹인 보토패스로 재데뷔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