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플로리다 공화당 전당대회 전격 취소...코로나19 여파
2020-07-24 07:07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400만명 넘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열 예정이었던 공화당 전당대회 일정을 취소했다.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00만명을 넘어섰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림 코로나19 TF 브리핑에서 플로리다 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비춰 잭슨빌에서의 전대 일정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애초 전당대회는 다음 달 24~27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형태로 수락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의원들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모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현재(한국시간 24일 오전 6시 35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2만1053명, 사망자는 14만4032명에 이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림 코로나19 TF 브리핑에서 플로리다 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 비춰 잭슨빌에서의 전대 일정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애초 전당대회는 다음 달 24~27일에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형태로 수락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의원들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모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현재(한국시간 24일 오전 6시 35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2만1053명, 사망자는 14만4032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