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구를 경험하세요! 출향청년 욜로(YOLO) 온나~!
2020-07-22 20:39
출향청년 지역미래산업 탐방 대구기행 참가자 75명 모집
청년귀환 정보제공을 위한 SNS 플랫폼 ‘욜로(YOLO) 온나’ 등 오픈
청년귀환 정보제공을 위한 SNS 플랫폼 ‘욜로(YOLO) 온나’ 등 오픈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역외 출향청년의 대구 귀환을 돕기 위해 지역정보와 취·창업지원 정보를 담은 뉴스레터 발송하고 페이스북 등 정보전달 채널을 오픈했다.
또 취업에 관심 있는 출향청년을 모집해 2 ~ 5일간 대구기행을 통해 지역을 재발견하고 귀환의향을 높일 수 있도록 ‘자유도시 대구, 대프리구(취업편)’ 참가자를 7월 16일부터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학교 진학과 첫 일자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로 20대에 대구를 떠나서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2018년 대구청년실태조사 결과 서울 출향청년 중 42%의 청년들이 대구로 귀환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소멸위기, 국가균형발전측면에서 수도권으로 출향한 청년의 지방유턴지원 필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귀환 프로젝트’는 출향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는 유입채널과 유턴경로를 만들고 확대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첫 시범사업이다.
지난 5월 문을 연 청년 귀환 SNS 플랫폼 ‘욜로(YOLO)온나’는 청년들에게 대구의 새로운 정보 및 청년정책 등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로서 매주 화요일 청년정책, 채용공고, 대외활동 등 유용한 정보를 ‘슬기로운 YOLO 생활’ 뉴스레터에 담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의 10여개 관련 기관이 ‘유턴청년 지원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청년유턴지원정보를 제공하고 9월부터는 챗봇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외 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이며 8월 4일까지 청년귀환프로젝트 SNS 플랫폼 ‘욜로(YOLO)온나’ 내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출향청년의 대구기행을 도울 지역청년은 ‘청년서포터즈’로 7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귀환 프로젝트를 통해 출향청년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대구의 변화된 모습을 재발견해 대구로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수도권에서 경험을 쌓은 출향청년들의 지방유턴·정착지원이 지역에 새로운 기회와 활력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다른 지자체들과 함께 연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