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형 새로운 노인일자리 공모 결과 발표
2020-07-22 10:34
지역 여건에 맞는 참신한 아이템 선정, 8개 기관 1억2000만원 지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신규 노인일자리아이템 발굴을 위해 추진한 ‘2020년 인천형 새로운 노인일자리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뿐만 아니라 등록 비영리 단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 출연 기관으로 신청자격을 확대하여 지난 5월 7일부터 4주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접수한 결과, 22건의 사업아이템이 응모되었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수행기관 사업 수행능력, 사업계획에 대한 적합성, 사업성, 필요성, 구체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했다.
그 결과 코로나로 인한 사업기간 단축을 고려하여 기존계획보다 많은 8개의 사업을 7월 17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되었으며 100여개의 새로운 노인일자리가 생겨났다. 선정된 사업은 시에서 자금을 교부받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유용수 노인정책과장은 “연말에 8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지속가능한 사업은 2021년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및 신규 수행기관 확충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