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뭉쳐야 찬다 못 나오는 이유 있었네 "허리 부상도 있지만…"
2020-07-22 09:54
전 마라톤 선수 이봉주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22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봉주는 "최근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라고 입을 열었다.
이봉주는 "복근을 다쳤다. 계속 경련이 일어나는 상태다. 원래 서서 즐겨야 하는데 앉아서 노래를 불렀다"면서 "건강만은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아프고 보니 건강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더 느끼는 것 같다. 도중에 대상포진까지 와서 더 힘들었다. 대상포진 걸리니까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봉주는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배기성, 허일후입니다'에 출연해 "하차는 아니고 아직도 제 자리는 계속 있다. 허리 부상도 부상이지만 복근이 계속 떨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금방 멈출 줄 알았는데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고, 아직까지도 멈추질 않는다. 통증은 없는데 계속 떨리니까 허리까지 굽어진다"고 말했다.